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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소리 반응으로 조기진단 가능?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의 뇌가 보통의 아이에 비해 소리에 늦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폐증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사소통의 장애가 이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방사선과 부학장 티모시 로버츠 박사와 그의 동료 연구진들은 6세~15세 사이 30명의 자폐아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

연구팀은 뇌파를 기록해 뇌활성을 나타내는 헬멧처럼 생긴 장비인 자기뇌파장치를 쓰게 한 뒤 아이에게 소리를 들려주고 그 소리에 반응하는 뇌파를 관찰했다고 한다.

그 결과 연구팀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는 보통의 아이에 비해 소리에 대한 반응 속도가 20~50% 가량 늦은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로버츠 박사는 “소리에 대한 반응이 늦다는 것은 고속도로에 차가 막히는 것과 같다”며 소리가 뇌에서 정체되고 이를 해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사는 “이번 결과는 자폐아를 일찍 진단할 수 있는 신호 또는 표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를 이용할 경우 1살 때도 자폐증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반적으로 자폐아의 경우 일찍 진단할수록 예후가 좋은데 보통 2세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난 뒤 진단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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