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검진센터
  • 인공신장센터
  • 물리치료센터
  • 투석혈관관리센터
  • 내시경센터
  • 홈
  • 로그인
  • 회원가입
  • 비급여항목안내
  • 사이트맵

사랑과 감동을 드리는 광양사랑병원로고

  • quick
  • 의료진소개
  • 진료과안내
  • 진료시간
  • 층별안내
  • 찾아오시는길
  • 상담하기
  • 대장내시경검사방법동영상
  • 위로

진료시간-광양사랑병원 진료시간안내입니다.

대표번호-061.797.7000

칼럼

제목

50대이상 고독감, 고혈압 위험 높여

나이 50세 이상 사람들의 고독은 고혈압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시카고대 연구팀이 '심리와 노화' 잡지 최신호에 보고했다.

이번 연구는 친구들과 가족이 건강에 미치는 장점들을 잘 보여주며, 고독이 과체중이나 비활동성처럼 심장에 나쁠 수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50세부터 68세 사이 남녀 22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가장 고독한 사람들은 고독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혈압 수치가 최소 10포인트에서 최고 30포인트까지나 높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229명이 교우 관계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정도를 평가하는 20개 항목이 적힌 질문지에 답변토록 해 고독 정도를 측정했다.

이번 논문 주요 저자인 시카고대의 루이스 호클리는 연구 결과 드러난 고독과 고혈압 간 "상관성의 강도는 아주 놀라운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 저자인 같은 대학의 존 카시오포 교수도 " 친구들과 가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건강한 삶을 사는 한 부분"이라면서 나이가 들면서 친지가 이사가고 은퇴하고, 병들고, 사망함에 따라 "사회적 관계의 보충이 있어야만 한다"고 권유했다.

229명의 연구 대상자들 중 절반 이상이 최소한 약간은 고독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들은 덜 고독하다고 느끼는 대상자들보다 혈압이 더 높았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시카고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