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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국민 27% 과도한 업무, 직원 건강 해친다

- 대기업 직원 2,433명 조사, 기업 건강관리 ‘평균 60점’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팀)
- 건강관리 취약 기업, 직원 건강상태 나쁘고 결근율 높아
- 건강관리 투자 의료비용 3.27배, 결근 2.73배 절감효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 윤영호 교수는 직장 건강관리 정책 토론회를 통해 국내 30개 대기업 건강관리 담당자 및 직원 2,433명을 대상으로 조사, 2016년 논문으로 게재된 ‘작업장 건강지수(worksite health index, whi) 결과’ 및 2017년 3월 여론조사기관(월드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실시한 ‘기업의 직원 건강관리 일반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관리 체계 취약 기업, 직원 건강상태 나쁘고 결근율 ↑

성인

산업안전보건 점수가 높은 상위 50점 이상 기업은 그 이하보다 결근율에서 45%의 차이를 보였으며 ▲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20%) ▲ 평가 및 피드백(23%) 항목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whi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적(2.8배), 정신적(2.2배), 사회적(1.7배), 영적(1.8배) 건강 및 전반적 건강(2.0배)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직원들의 건강상태, 일반인들에 비해 나빠

30개 대기업 중 16개 기업 임직원 2,433명을 대국민 조사에 참여한 일반인 1,000명과 건강상태 및 건강 행동을 비교한 결과, 사회적 건강상태는 일반인보다 직장인이 더 좋았으나 신체적, 영적, 전반적 건강상태는 일반인에 비해 좋지 못했다. 직장인의 건강습관별 6개월 이상 실천율은 금연이 6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항목은 모두 50%를 밑도는 낮은 비율을 보여주었다.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임직원들의 건강습관 실천 단계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제외한 모든 건강습관에서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이 낮았다.

또또한, 직장인의 건강습관 및 건강상태와 결근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규칙적인 운동(36%), 금연(36%), 일과 삶의 균형(23%), 적극적인 삶 살기(34%), 신앙과 종교 생활(20%)을 6개월 이상 실천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결근율이 낮았다.

국민 인식조사결과, ‘과도한 업무 방지’가 가장 부족해

‘기업 직원 건강관리’ 관련 일반 국민 1,200명의 인식을 조사했다. 기업이 직원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측면에 대해 일반 국민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한 결과 10점 만점 기준 7.9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기업 직원 건강관리 수준은 6.0점에 그쳐 중요도보다 2점 가까이 낮게 나타났다.

직원 건강관리와 관련해 가장 부족한 부분으로는 ‘과도한 업무 방지 및 충분한 휴식 제공’(27.1%)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형식적 건강검진이 아닌 개인맞춤형 건강관리’(16.2%)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운동/건강 관련 지원’(14.8%),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12.4%) ‘가치 있는 삶에 대한 배려’(10.3%)에 대한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윤영호 교수는 “대부분의 기업이 경쟁력 원천인 직원을 위해 일회성의 건강검진이나 일부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직원이 건강해야 생산성이 오르고, 고객도 건강해진다. 이번에 개발된 작업장건강지수는 기업의 건강관리체계를 평가해 취약점을 파악하고 향후 건강투자의 가장 효과적인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업건강관리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 교수는 “기업들이 건강관리체계와 직원들의 건강상태를 총체적으로 평가하고, 결과에 근거한 맞춤형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를 조성하면, 결근율을 낮추고 근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