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위기'를 느끼는 남성은 실제로 여성의 폐경기처럼 '남성 갱년기 장애'를 겪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우울증, 성욕 상실, 성기능 장애 등 증세로 나타나는 남성 갱년기 장애는 점차 의학계에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헬스데이 뉴스는 호주 모나쉬 대학 의대가 내놓은 남성 갱년기 증세 완화에 대한 조언 6가지를 소개했습니다.
▲ 채소, 과일, 육류, 어류, 유제품의 양을 균형있게 맞추는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것.
▲ 유산소 운동, 근육 운동, 유연성 강화 운동 등을 규칙적으로 행할 것.
▲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 심장 질환, 발작, 고환암, 전립선암 등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
▲ 호르몬 수치를 검사할 것. 보통 40∼55세에 남성 신체에서 중요한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
▲ 중년 남성 건강 악화의 주범인 스트레스와 근심을 줄일 것.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운동과 휴식, 친지들과의 대화 등이 효과적.
▲ 수면을 충분히 취할 것.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