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검진센터
  • 인공신장센터
  • 물리치료센터
  • 투석혈관관리센터
  • 내시경센터
  • 홈
  • 로그인
  • 회원가입
  • 비급여항목안내
  • 사이트맵

사랑과 감동을 드리는 광양사랑병원로고

  • quick
  • 의료진소개
  • 진료과안내
  • 진료시간
  • 층별안내
  • 찾아오시는길
  • 상담하기
  • 대장내시경검사방법동영상
  • 위로

진료시간-광양사랑병원 진료시간안내입니다.

대표번호-061.797.7000

칼럼

제목

[KBS]황우석 교수, 세계 놀라게했다

⊙앵커: 황우석 교수가 또 한 번 세계가 놀라는 연구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환자 자신의 체세포로 치료용 줄기세포를 만들어서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먼저 런던의 김종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 연구팀은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를 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용 줄기세포 11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image
배아줄기세포 배양 과정 인간배반포기 배아에서 배아줄기세포를 만들까지의 과정. [연합뉴스]


⊙황우석(서울대 교수): 척수신경마비나 당뇨, 면역결핍 등과 같은 환자의 세포로부터 11개의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자: 황 교수는 이 과정에서 동물을 바탕으로 한 세포 대신 난치병 환자 자신에서 도출한 세포를 사용해 임상실험에 다가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성 자신의 국한됐던 지난해 연구와는 달리 남성과 어린이, 사춘기나 폐경기 이후 여성 등 나이와 연령에 관계없이 줄기세포를 배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image
분화된 배아줄기세포의 모습체세포와 난자의 핵치환 후 배엽세포로 분화가 확인된 난치병 환자의 배아줄기세포 모습. [연합뉴스]


⊙황우석(서울대 교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환자 자신에게 면역거부반응이 없다는 것이 확인된 줄기세포, 이것이 가장 큰 의미가 되겠습니다.

⊙기자: 연구팀은 배아줄기세포 성공률도 6%로 지난해 발표 때보다 15배나 향상시켜 난자를 과다 사용하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실용화를 위한 7개의 관문 중 4단계를 한꺼번에 넘어서 난치병 치료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이 같은 연구성과는 오늘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도 주요 논문으로 실렸습니다.

황 교수는 앞으로 미국과 영국 등 이 분야의 국제전문가들과 연구협력을 활성화해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국제] 김종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