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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바나나 먹고 다이어트?

중앙대 이복희교수 “하루 3~9개로 감량… 변비도 개선”
임호준기자

칼로리가 높고 변비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바나나가 오히려 체중 감량과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중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복희 교수는 과체중과 변비 증세가 있는 20대 남녀 3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 세 끼 식사를 하면서 매끼마다 각각 1개, 2개, 3개씩의 바나나를 20일간 먹게 하고, 이들의 체중과 체지방률, 배변습관 등을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세 그룹 모두 체중이 줄었는데 하루 9개(매끼 3개) 먹은 그룹이 평균 1.45㎏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체중 감소량은 3개 먹은 그룹 0.57㎏, 6개 먹은 그룹 0.93㎏으로 바나나를 많이 먹을수록 체중도 많이 줄었다. 체지방률 역시 3개 먹은 그룹 0.26%, 6개 먹은 그룹 0.59%, 9개 먹은 그룹이 1.15% 감소해 바나나를 많이 먹을수록 체지방도 많이 감소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또 바나나를 먹은 뒤 배변량이 증가하고, 배변시간이 감소했으며, 배변 후 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줄어드는 등 배변습관도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복희 교수는 “바나나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질 펙틴은 점성이 높아 위장 내 음식물의 이동을 지연시키고 부피를 증가시키므로 결과적으로 포만감을 유도해 식사량을 줄이게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