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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암' 고령자 사망 네 명 중 한 명

암이 65세 이상 고령자의 가장 큰 사망 원인으로 조사됐다. 넷 중 한 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하는 노인도 급증해 간 질환이나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많았다. 선진국형 질병인 당뇨병 사망자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위.십이지장 궤양이나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자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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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령자 사망원인 분석'에 따르면 2003년 고령자 1000명당 사망자 수는 41.2명으로 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83년(71.3명)보다 30.1명이 줄었다. 그러나 전체 사망자에서 차지하는 고령자의 비중은 같은 기간 43.7%에서 63.8%로 크게 높아졌다. 그만큼 유아나 청.장년 사망자가 줄었기 때문이다.

고령자의 사망을 원인별로 보면 암 사망자가 고령인구 1000명당 9.6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망자 41.9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다. 1998년까지 고령자 사망 원인 1위는 뇌혈관 질환이었다. 암 가운데서는 폐암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위암.간암.대장암 등의 순이었다. 당뇨병도 사망 원인 4위로 뛰어올랐다.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고령인구 1000명당 0.7명으로 83년의 다섯 배가 넘었다. 교통사고 사망자도 10여 년 전부터 줄고는 있지만 고령 사망 10대 원인에 속했다. 3대 노인성 질환인 고혈압.뇌혈관.심장질환이 여전히 고령 사망의 큰 원인이지만 비중은 꾸준히 줄고 있다. 반면 호흡기 결핵이나 위.십이지장 궤양 사망자는 크게 줄어 10대 사망 원인에서 빠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고령 사망 원인도 선진국형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어 앞으로 노후 대비 보험에 들 때는 3대 노인 질환은 물론, 암과 당뇨병 등을 보장하는 상품을 고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