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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감자 튀김·감자 칩에 발암 물질 경고

캘리포니아주, 소송 제기


미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빌 로키어 법무장관이 시판 중인 감자 튀김과 감자 칩에 발암 물질이 함유돼 있다는 경고문을 부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패스트푸드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피고는 맥도널드.버거킹.웬디스.KFC.프리토레이.하인즈 등 9개 대형 패스트푸드사와 스낵 제조업체들이다.

로키어 법무장관은 26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이들 회사가 만드는 감자 튀김과 감자 칩에 발암 의심 물질인 아크릴아미드가 함유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물질이 들어 있는 제품의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명시적으로 위험을 경고해야 한다는 현행 규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크릴아미드는 지방질 녹말 음식을 고온에서 요리할 때 만들어지는 무색 투명 결정체로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 암 유발 물질로 분류돼 있다. 2002년 스웨덴 과학자들이 탄수화물 수치가 높은 감자 등을 튀기거나 굽는 등 고열처리할 때 아크릴아미드가 생성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스웨덴 연구소의 연구 결과 이 물질이 일부 동물실험에서 악성 위종양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미 식품의약국(FDA) 등 다른 연구기관은 아직 아크릴아미드의 암 유발 가능성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박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