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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40대 미만-여성도 뇌중풍 조심

‘여성, 젊은 사람, 서구형 뇌중풍(뇌졸중) 늘었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2006년을 ‘뇌 건강의 해’로 선포하며 뇌혈관질환의 최근 발생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여성 환자 늘었다=이 학회가 뇌혈관질환의 하나인 뇌동맥류(뇌동맥꽈리)로 8개 대학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남녀가 각각 760명과 1236명으로 나타났다. 여성 환자가 60% 정도 더 많은 것. 통계청 자료에서도 45세 기준 남성의 뇌혈관질환 사망확률은 15.26%이지만 여성은 17.84%로 높게 나타났다.

▽‘젊은 환자’ 늘었다=같은 조사에서 뇌동맥류 환자의 평균 나이는 53세였다. 40세 미만 환자도 12.7%나 됐다. 보통 60대 이상 노인이나 뇌혈관질환에 걸린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학회는 점점 환자의 연령이 낮아지는 것에 대해 고혈압과 흡연을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했다.

▽서구형으로 바뀐다=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에 비해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등으로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환자의 비율이 커지고 있다. 인스턴트식품과 동물성 기름을 많이 섭취하면서 뇌혈관질환이 서구형으로 바뀌고 있는 것. 1990년대 초만 해도 뇌경색은 뇌출혈의 2.15배였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뇌경색은 4.78배나 더 많아진 것. 전체 뇌중풍의 80% 정도가 뇌경색이라고 학회는 밝혔다.

▽‘무증상 뇌경색’ 환자 늘었다=무증상 뇌경색은 최근에 등장한 병명. 두통 등 다른 이유로 인해 컴퓨터단층촬영(ct)을 했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뇌경색을 말한다. 뇌중풍으로 입원한 환자 중 11% 정도가 무증상 뇌경색이라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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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