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 · 체온 측정
맥박은 보통 안정되어 있으나 신체의 리듬이 깨지거나 질환에 따라 맥박수나 리듬, 세기 등이 변하기 때문에 이것을 측정하면 건강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손목의 요골동맥의 내측에 반대측 손의 손가락(시지, 중지, 약지)을 대고 맥박수를 세게 됩니다.
2. 맥박수
맥박수는 유아기에 많고 연령이 늘어감에 따라 감소합니다. 안정시의 평균치는 다음과 같으나 개인에 따라 다 맥박수가 다르므로 평상시의 자신의 평균치와 정상치를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3. 질환
일반적으로 성인은 분당 맥박수 100 이상을 빈맥, 60 이하를 서맥이라고 합니다.
4. 체온 측정법
체온 측정은 건강상태 파악의 가장 기초검사입니다. 주요 측정 장소는 겨드랑이 밑(액와), 구강, 직장, 귀 등인데 각기 온도차(직장 > 구강 > 액와)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측정하는 곳은 액와부입니다.
현재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체온계는 수은 체온계와 디지탈식 체온계로 크게 나뉩니다.
5. 체온의 측정치
체온의 평균치는 대략 35.5∼37.0°C 이지만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평상시의 자기 자신의 정상체온을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생리적인 변동폭도 큽니다. 이른 아침에 가장 낮고, 오후 늦은 시간에 가장 높으며 연령에 따른 변동도 있고 여성은 생리시의 배란 후에 체온이 상승합니다.
6. 질환
열이 나는 질환의 대부분은 감기증후군으로 인플루엔자, 상기도염, 인두염, 바이러스성 대장염 등을 일으킵니다. 이들 질환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대부분 수일 내에 치유됩니다. 이전에는 감염증이나 폐결핵에 의한 발열이 많았으나 근년에는 악성종양이나 교원병에 의한 발열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