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병원(대표원장 고준석)이 연중무휴 365일 외래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광양사랑병원은 지역민을 위해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오후 5시까지 내과ㆍ외과 전문의 2명이 진료를 해 휴일 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응급실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었다.
여기에 더해 지난 6일부터 토요일 진료시간도 오후 1시에서 오후 5시로 연장, 365일 쉬는 날 없이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도 평일처럼 전문의로부터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  | | | ▲ 내과 고재중 원장이 휴일 병원을 찾은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
사랑병원의 이 같은 진료시간 연장으로 휴일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지 않아도 돼 진료비혜택과 편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광양사랑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461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광양에 있는 병원 응급실 중 유일하게 충족 의료기관으로 우수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011년 7월 1부터 지난해 6월 30일까지 필수영역인 시설, 장비, 인력, 법적기준을 평가하는 53개 지표와 응급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하는 구조, 과정, 공공영역에 대한 26개 지표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지 평가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지역응급의료기관 324곳 가운데 전라남도는 8곳의 의료기관만이 우수 평가로 선정 됐으며 광양에선 광양사랑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시설, 장비, 인력 등 핵심적인 기본요건을 충족함과 아울러 진료과정의 질적 수준과 공공기여도에서 크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수익성이 떨어지는 응급실 투자에 소홀한 부분이 있지만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랑병원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이다.
고준석 광양사랑병원 대표원장은 “365일 무휴 외래진료와 더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수술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며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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