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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정취까지 즐기는, 자전거 하이킹!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자전거가 들어온 시기는 확실치 않다. 1896년 서재필 박사가 독립문 신축현장을 갔을 때 처음 탔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선교사들이 처음 들여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자전거가 최근 현대인들에게는 ‘자전거 하이킹’이라는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자전거를 즐기기 전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모아봤다.
◆ 자전거는 이렇게 선택해야
ㆍ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자전거에 앉았을 때 편안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는 것.
ㆍ안장은 발뒤꿈치로 페달을 밟았을 때 발이 굽어지지 않고 쭉 펴지는 정도의 높이가 적당하다.
ㆍ앉아서 손잡이를 잡았을 때 상체와 손잡이 사이의 거리가 적당해야 좋다.
ㆍ브레이크가 부드럽고 재빠르게 작동하는지를 확인한다.
ㆍ안장에 앉았을 때 양 발끝이 땅에 닿을 정도가 적당하다.
◆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ㆍ코스 선택 : 자신의 체력이나 경험을 고려하여 거리나 오르막 정도를 미리 체크해 둔다.
ㆍ장비 점검 : 출발하기 전 브레이크와 타이어 등을 반드시 살핀다.
ㆍ복장 : 간편하고, 안전상 눈에 띄기 쉽도록 밝은 색상을 선택한다.
장갑은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가죽 소재로 된 것을 준비한다. 헬멧은 필수다.
ㆍ장거리를 계획했다면 공구 세트와 손전등, 휴대용 펌프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ㆍ준비운동은 필수다.
◆ 자전거 운동, 이런 효과가!
주 5일제가 확산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자전거 하이킹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전거 하이킹은 각 계절의 정취를 즐기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레포츠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다.
ㆍ자전거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장과 폐 기능이 향상된다
ㆍ다리 근육 발달 : 근력 중 하체 근력을 발달시킨다.
ㆍ비만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ㆍ노화 방지에도 좋다.
ㆍ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