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늙는다는 것은 반갑지 않다. 아니 두려울 정도다. 자꾸 깜빡깜빡하고, 관절은 삐걱거리며, 얼굴에는 주름이 자글자글하다. 요즘 시대에 늙는다는 것은 서럽기까지 하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현대 사회에서 삶의 질은 아주 중요해졌다. 별 탈 없이 장수하는 것이 과거에는 중요했지만, 최근의 추세는 늙지 않고 젊고 재미있게 사는 것이다.

이제는 늙는다는 것에 대한 생각의 틀을 조금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이제는 늙어가는 것이 예전 과거와 같은 전형적인 타입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대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하루하루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세상이다.

노인 건강 관리 전문가 매니 엘버레즈는 노년기를 건강하고 젊게 지내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먹어야
노년기의 정기적인 건강 검진도 중요하지만,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서 현재의 영양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노인이 되면 위장 기능이 전반에 걸쳐 약해져서 영양소의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다.

엘버레즈는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서 현재 부족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런 검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만 보충제로 먹을 것을 권했다. 영양 보충제를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덧붙이며, 현재 부족한 영양소만 보충해도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영양 보충제에서 나아가 섭취하는 식품은 인공 보존제나 화학물질이 최대한 적은 것을 선택할 것을 권하면서, 본인은 유기농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암을 대하는 태도는 이렇게
엘버레즈는 늙어서 암에 걸리지 않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5가지 비결이 있다고 말했다.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과도하게 정제된 식품을 피하며, 하루 8시간 이상의 숙면과, 스트레스 관리, 호르몬의 균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방법들은 따로 돈을 낼 필요가 없는 것들이며, 생각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바로 스스로 노화를 조절할 수 있고, 건강을 조절할 수 있다는 믿음과 신념을 가지라는 것.

건강하고 젊게 사는 방법, 그 중에 으뜸은 역시 마음가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