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운전시 근육 피로, 졸음 주의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몰려들 수 있다. 특히 교통 체증으로 피로감이 쌓이게 되면 근육 피로와 밀려오는 졸음으로 사고의 확률이 높아진다.
고정된 자세 때문에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최소 한 시간 간격으로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제자리 뛰기 등을 하면 도움이 된다.
운전시의 피로감은 운전 자세에도 달려있다. 잘못된 운전 자세는 피로감은 물론 허리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전 자세를 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등받이는 90~110도로 세우고 엉덩이는 뒤로 밀착시키는 것이 좋다. 운전대와 몸의 거리는 발로 클러치를 밟았을 때 무릎이 약간 굽혀지는 정도가 되도록 유지하고 핸들을 잡을 때 고개를 너무 앞으로 숙이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바른 자세를 취했다고 할지라도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허리와 어깨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해야 한다면 틈틈이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또한, 운전 도중 잠이 온다면 동행자와 교대로 운전을 하거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졸음을 쫓는 것이 좋다.
환기를 위해 한 시간에 한두 번 정도는 창문을 열어주며, 고속도로 정체시 이용할 수 있도록 장거리 출발 전에 간식과 음료 등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좋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