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그녀의 피부에 ‘빛’을 선물하세요
3월 14일 화이트데이, 여자들에겐 더욱 빛나고 싶은 날이자 남자들에겐 그녀에게 달콤한 캔디와 함께 전할 선물을 고민하게 되는 날이다. 3월은 화이트데이는 물론 입학과 새 학기, 첫 출근 등 이벤트로 가득한 달. 돋보이고 싶은 마음에 가볍고 컬러풀한 옷들을 쇼핑 리스트에 올리게 되지만 정작 피부가 칙칙하고 안색이 어둡다면 어떤 옷으로도 돋보이기 어렵다. 봄을 맞이하는 3월, 더욱 화사하게 빛나는 그녀를 위해 화이트닝 제품을 선물한다면 남다른 ‘센스’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tv 속 그녀 부럽지 않은 뽀얀 피부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배우 송혜교의 뽀얀 피부이다. 디지털 화면 속에서도 ‘굴욕’없는 그녀의 하얀 피부는 많은 여성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피부 톤이 어두워지는 이유는 기미나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침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색소 침착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 때문에 발생한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의 표피나 진피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자극을 받아 합성되고 그 크기가 커지면서 전체적인 피부까지 칙칙해지는 것이다.
하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천연화이트닝 효과를 가진 쌀뜨물 세안도 도움이 된다. 처음에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찬물 패팅으로 마무리해 주면 피부 탄력과 모공 수축에도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포인트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어 화이트닝 뿐 아니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트러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날씨나 계절과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하고 정기적인 각질 제거를 통해 화이트닝 제품의 성분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닝 스킨케어 제품을 고를 때에는 성분과 함량을 꼼꼼히 살피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이트닝에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비타민 c와 나이아신마이드, 알부틴을 꼽을 수 있다.
1. 비타민 c
비타민 c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특히 uvb에 의해 발생하는 홍반과 염증, 면역 억제를 막아주고 uva에 의한 유해 산소의 형성을 막아 준다. 또한 피부 내에서 멜라닌 색소가 형성되는 과정을 차단해 기미나 주근깨의 생성을 예방하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2. 나이아신아마이드(비타민 b3)
나이아신아마이드(비타민 b3)는 피부의 수분손실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수분보유율을 증가시킨다. 또한 피부 착색을 개선하고 항염 작용을 통해 여드름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피부 조직에 지방과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 피부건조로 인한 주름도 억제해 준다.
3. 알부틴
알부틴은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여 미백 효과를 주며 비교적 자극이 적어 인체의 부작용이 적은 성분이다. 단기간 집중적인 미백 효과를 주며 거친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알부틴은 비타민 c와 함께 사용하면 화이트닝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