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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피로 물리치는 핸드백 속 건강 아이템
첫눈이 내리고 칼바람이 불며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추운 날씨는 몸의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체력소모가 크기 때문에 건강을 잃기 쉬운데 여성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아름다움을 과시하기 위한 겨울철의 짧은 패션 등이 건강에 치명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계절에는 사계절 내내 동일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연예인들의 건강 시크릿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비밀'의 헤로인 황정음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고된 촬영으로 고갈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간편하게 챙겨먹는 건강식품과 화장품들을 공개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추워서 움직이기 싫어지지만 약속은 어느 때 보다 많아 피로가 쌓여만 가는 겨울, 핸드백 속에 간편히 휴대가 가능하고 효과적으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약속이 많다면 구강 청결은 기본
약속이 많아지는 연말, 잦은 음주와 늦은 양치는 구강 상태를 급격히 떨어뜨린다. 음주는 충치를 유발하고, 안주 등의 섭취는 잇몸의 변색을 초래하고 잇몸병을 일으킨다.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서는 구강청결제와 치실 등을 항상 휴대하는 것이 좋다. 평소 구취가 심하거나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을 섭취했다면 사람을 만나기 전이나 식사 후 가글을 하는 것이 좋고, 치아에 음식물이 많이 끼는 사람은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휴대하여 식사 후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빼내는 것이 좋다.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장시간 남아 있는 것은 치아 건강에도 좋지 않고 대화하는 상대방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다크서클이 지속한다면 피로회복은 필수
피곤함의 상징인 다크서클은 인상을 어둡게 하고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이게 한다. 항상 생기 있고 밝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 몸의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음식을 통한 피로회복도 중요하지만, 피로회복을 위한 음식을 매 끼니마다 챙겨먹기는 쉽지 않다.
◆ 매서운 겨울바람에 피부 지켜야
깊어가는 겨울밤, 살을 에는 듯한 바람에 체감기온은 더욱 떨어진다. 추운 날씨와 건조한 바람이 지속되면 피부는 각질이 쌓여 칙칙해지고 트러블이 잦아지게 된다.
겨울철 말린 곶감처럼 꾸덕꾸덕한 피부를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피부 보습은 필수다. 겨울철에는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보습 성분이 탁월한 제품으로는 시어버터, 코코넛오일, 알로에 등을 꼽을 수 있다. 보습력이 뛰어난 미스트, 크림 등을 휴대하여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수시로 피부에 발라주면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