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귤’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피로회복과 피부건강을 지키며 감기예방효과가 있는 귤은 겨울철에 특히 필요한 비타민의 보고라 불린다. 귤 2~4개만으로도 하루 비타민 c 섭취량을 채울 수 있으며 한방에서는 진피(말린 귤껍질)가 가래와 기침을 다스리고 소화력을 좋게 한다고 하여 알맹이보다는 껍질을 더 좋게 보았다.
◆ 겨울건강 지키는 ‘귤’의 대표 영양
1.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c’
귤에 풍부한 비타민 c는 감기예방은 물론 신진대사를 좋게 해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며 건조하고 주름지기 쉬운 겨울철 피부노화 관리에 좋다. 또 기미, 주근깨 등 피부 색소질환치료제에 비타민 c가 필수적인 데서 알 수 있듯이 멜라닌 색소 작용을 억제하여 피부를 맑게 한다.
2. ‘비타민 c’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비타민 p’
비타민 p(헤스페리딘)는 비타민 c의 작용을 강화하며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3. 피로회복에 좋은 강장성분 ‘구연산’
귤이 신맛을 내는 성분인 구연산은 신체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덜 익어 신맛이 많이 나는 귤일수록 구연산이 많이 있다.
4. 지방분해, 변비 해소하는 다이어트 성분 ‘펙틴’
귤의 과육과 하얀 속껍질에는 수용성 식이 섬유질인 헤스페리딘과 펙틴이 많은데 헤스페리딘은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분해를 촉진하며 펙틴은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해소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