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튼살 관리 어떻게 할까?
임신 중에 복부나 허벅지, 허라 피부에 생기는 튼살은 체내 부신피질호르몬이 갑자기 증가하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손상되어 발생한다. 임신으로 인해 배가 나오고 체중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과도하게 늘어나 콜라겐 섬유 사이의 결합이 파괴되어 생기게 된다.
튼살은 처음 발생했을 때는 붉은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하얗게 변해 눈에 띄게 되어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아 많은 임신부들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임신 중 튼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1. 크림 마사지는 꾸준히
튼살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튼살 전용 크림이나 오일을 튼살이 발생하기 전부터 꾸준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하거나 당기는 부위를 중점적으로 발라주면 더욱 효과적이며 이미 튼살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초기에 붉은 빛을 보일 때부터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피부 재생 효과가 있는 팩으로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운동을 통한 체중 관리
임신 중에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 튼살이 생기기 쉬우므로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위한 체중관리가 필수적이다. 태아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경우 1주일에 3~4회 정도 실내에서 걷기, 체조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면 효과적이다.
3. 꽉 끼는 옷 피하기
몸에 꽉 끼는 옷을 입으면 피부 속 산소공급이 저해되고 신진대사가 떨어져 잘 붓게 된다. 붓기는 피부의 표면적을 넓혀 튼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레깅스나 스타킹 등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