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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 모두의 상처, ‘소아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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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아이들이 화상을 입게 되는 원인은 바로 부모님들의 부주의이다. 뜨거운 음료나 음식물 등에 아이들의 손이 닿게 되어 화상사고가 일어나게 된다.

또한 겨울철에는 전기난로 등과 같은 전열기구를 많이 사용하게 되어 아이들이 뜨겁게 달궈진 전열기구를 만지거나 쓰러뜨리게 되어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뜨거운 수증기, 강산이나 강알칼리 접촉, 직사광선, 화재 등으로 화상을 입게 된다.

◆ 소아화상이 위험한 이유?

우는 아기소아는 왕성한 호기심에 반해 신체 반사 능력이 떨어지고, 위험물질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므로 화상의 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전기 밥솥의 수증기 배출 시 화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아동의 피부는 성인보다 연하고 얇아 같은 온도에서 화상을 입더라도 손상 입을 수 있고 합병증 발생률도 더 높다. 작은 화상으로도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체표면적당 수분의 함량이 많아 중증도 화상을 입은 경우 성인보다 훨씬 위험하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또한 아이가 화상을 입으면 부모는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가져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마음고생이 매우 심하다. 흉터가 남은 경우 흉터로 인해 아동과 부모 모두 괴로움을 겪게 되므로 아이가 화상을 입지 않도록 부모가 지속적인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소아화상의 증상

화상은 피부 손상의 정도와 증상에 따라 1도, 2도, 3도 화상으로 구분한다.

- 1도 화상

표피층만 손상된 상태로 가장 경미한 화상이다. 직사광선 아래 오래 머문 경우나 60∼70℃ 내외의 따끈한 액체에 접촉한 경우 발생할 수 있는데 아동에게는 더 낮은 온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리며 약간 붓기도 한다. 일주일안에 자연스럽게 치유 되고 흉터도 남지 않는다. 화상을 입은 당시에는 1도 화상 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수포가 생기는 2도 화상으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 살펴보아야 한다.

- 2도 화상

피부의 표피 전부와 진피 일부가 파괴된 상태로 끓는 물이나 기름에 닿았을 경우 발생한다. 강한 통증이 있으며 수포가 생긴다. 얕은(표재성) 2도 화상인 경우 대부분 2주 정도면 치유되지만, 깊은(심재성) 2도 화상의 경우 3주이상 걸릴 수도 있고 감염이 되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수포가 터지면 감염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상처부위를 건드리지 않도록 한다.

- 3도 화상

표피와 진피, 피하지방층까지 손상된 상태로 화재, 끓는 기름, 화학 물질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조직괴사가 일어나고 괴사된 피부에 가피(딱지)가 생깁니다. 가피를 제거하고 피부이식을 해야만 치유될 수 있다.

◆ 소아화상의 치료

1도 화상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스레 치료돼 피부가 재생되지만 2도 이상의 화상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소아화상의 치료에는 수액요법과 상처 소독 및 항생제 연고 도포,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사용한 통증 조절, 피부 손상이 심한 경우 피부 이식 등이 있다.

◆ 소아화상의 응급처치법

1. 흐르는 물 혹은 식염수 등으로 화상부위의 열을 식혀 준다.

2. 깨끗한 수건으로 상처부위를 감싸 자극과 2차 감염을 방지해 준다.

3. 민간요법의 시행을 삼가고 마시고 바로 인근의 병원을 방문한다.

◆ 소아화상 예방법

1. 뜨거운 음료나 잔, 주전자 등의 물건은 바닥이 아닌 아이들 손이 닿기 힘든 곳에 둔다.

2. 다 마셔서 남은 뜨거운 음료는 바로 버린다.

3. 뜨거운 전열기구 사용에 주의하고 아이들이 호기심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한다.

4. 전열기구의 사용시 너무 뜨겁게 장시간 이용을 금한다.

5. 아이들과 같이 목욕 시 물 온도에 주의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