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에는 더위에 지친 체력 보충을 위한 보양 음식은 물론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피부를 위한 보양도 매우 중요하다.
강한 자외선으로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은 물론 열로 인한 피부건조 자극, 모공확대, 피지증가 등으로 피부노화, 피부트러블이 촉진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피부에 좋은 보양식 5가지1. 자외선 차단 효과로 피부 미백에 좋은 ‘토마토’‘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처럼 토마토는 의사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항암, 항산화 효과 등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기미, 주근깨 등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피부 미백효과를 낸다.
또한 콜라겐을 만드는 전구물질인 프로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에도 좋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콜라겐 형성을 유도해 피부 탄력에 도움되는 ‘검은 콩’검은 콩은 일반 콩보다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약 4배 이상 많아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피부트러블이 잦은 경우에 검은 콩이 도움될 수 있다.
또 양과 질적인 면에서 식물성 단백질 중 가장 우수한 콩 단백질은 피부의 탄력 섬유인 콜라겐의 재료가 되며, 이소플라본은 콜라겐 형성을 유도해 피부 탄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3. 피부노화방지에 좋은 오메가 3가 풍부한 ‘연어’연어에 풍부한 오메가 3와 연어의 붉은 빛을 내는 아스타잔틴은 세포재생에 도움을 주고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수퍼비타민 e라는 별명이 있는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피부의 자외선 손상, 색소침착 억제 등의 효능이 있다.
4. 항산화, 항염증 작용하는 폴리페놀이 풍부한 ‘복숭아’복숭아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과 함께 항염증 작용으로 아토피,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흡연자의 과일로 불릴 만큼 중금속과 니코틴 등 독소를 제거해 피부건강에 도움을 준다.
5.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엔 진정효과 내는 ‘감자’강한 자외선에 의한 일광화상에는 피부진정과 피부재생 효과가 있는 감자가 좋다.
감자에는 비타민 c, 칼륨, 알칼리 성분 등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저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감자를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 피부에 올려놓거나 강판이나 믹서에 갈아 팩으로 이용해도 좋다. 감자팩을 만들 때는 점도를 높이기 위해 밀가루와 꿀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강한 자외선으로 미간을 자주 찌푸리거나 깊게 패인 표정주름이 고민이라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