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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인 줄 알았는데 ‘백반증’은 무엇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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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이모 씨는 한두 가닥이던 새치가 두피 쪽에 500원짜리 크기보다 훨씬 큰 크기로 늘어나자 걱정스러운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놀랍게도 진단 결과는 새치가 아닌 백모증을 동반한 ‘백반증’이었다.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 결핍으로 피부의 색깔이 소실되어 피부에 흰색 반점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으로 때로는 피부의 모발도 희게 변하는 후천성 피부질환이다.

우리나라에는 전 인구의 1% 정도인 40만 명의 백반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로 10세~30세에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만약 어린이에게서 새치가 난다면 백반증을 두고 의심해 봐야 한다.

백반증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유전설, 면역설, 멜라닌세포 고사설, 자가 면역 질환설 등이 주장되고 있으며, 면역체계 이상으로 멜라닌 세포가 파괴된다는 ‘자가 면역 질환설’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백반증

백반증은 나타나는 형태에 따라 한 부위에 하나 또는 수개의 흰 반점이 생기는 국소형, 몸의 한 면을 따라 띠처럼 생기는 분절형, 전신에 넓게 퍼져 나타나는 전신형으로 나뉜다.
하지만 백반증은 외관상의 문제일 뿐 대개 건강에는 특별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반증과 새치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지만 보통 새치는 두피에 듬성 듬성 나타난다면, 백반증은 한곳에 집중적으로 동그랗게 모여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백모가 난 부분에 하얗게 변성된 피부도 관찰되므로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단순 새치가 아닌 백반증으로 인한 백모증인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몸의 다른 곳에 추가적으로 하얀 털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백반증으로 진단될 경우 바르는 외종제와 엑시머 레이저 치료, 광선치료로 치료할 수 있지만 백모증이 없는 백반증보다 치료반응이 더딜 수 있어 인내가 필요하다.

◆ 백반증 환자가 피해야 할 3가지

1. 자외선
백반증 환자는 그 부위에 멜라닌 색소가 없어 화상을 잘 받을 수 있으므로 손이나 얼굴 등 노출 부위에는 일광차단제 등을 사용하여 햇빛을 차단해야 한다. 만약 화상을 입게 되면 피부 자극이나 손상으로 인해 백반증이 정상 부위로 퍼져나갈 수 있으므로 특히 여름철에 더 조심해야 한다.

2. 피부 자극
백반증 환자는 심한 자극을 받거나 상처를 입으면 상처 부위에 백반증이 새로 생기거나 그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때를 미는 습관 등 피부에 자극이나 상처를 줄 수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에 의해 백반증이 새로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심신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