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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소화불량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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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야근으로 피로와 스트레스가 겹친 이 씨(35세)는 6개월 넘게 상복부 통증으로 고생하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위내시경 검사를 받고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특별한 병이 아닌 것이 다행스럽지만, 약 처방과 함께 식습관을 교정하라는 담당 의사의 말에 회식과 음주가 잦아 회사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기만 하다.

위내시경을 비롯한 여러 가지 검사에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지만, 계속 명치 쪽이 불편하거나 상복부의 불쾌감이 느껴진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흔히 이런 증상을 소화불량이라 한다.

스트레스

국민의 30~40%가 호소할 정도로 많은 소화불량(dyspepsia)은 음식을 섭취한 후 일어나는 소화장애 증세를 총칭하는 말로 위와 간-담도계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소화기관의 모든 불쾌감과 증상을 말한다. 주로 상복부 통증이나 불쾌감, 식후 더부룩한 포만감, 팽만감, 트림, 오심, 식욕 저하 등이 나타나며 사람마다 그 정도나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증상은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특정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잘못된 습관,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원인이 특정 질환 때문일 경우 그 질환을 치료하면 소화불량 증상은 사라질 수 있지만, 각종 검사상 특별한 기질적 병변이 없는데도 소화불량 증상을 나타내는 기능성 소화불량은 식이 및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치료가 단순하지 않다. 이 경우 약에 의존하여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보다는 증상이 심할 때에만 약물을 복용하고, 평소에는 생활 습관의 개선 및 식이요법에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식습관은 식사량을 줄이고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되며,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양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과식이나 아예 먹지 않는 것 모두 해가 되므로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간식이나 취침 전 야식은 영양소를 고루 갖춰진 식사를 거르게 하고 위가 제대로 쉴 시간이 없게 만들어 위에 부담을 가중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의 안정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를 자극하여 각종 소화불량의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즐겁게 식사 후에는 바로 눕지 말고 가벼운 산책이나 요가, 명상 등을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된다.

잦은 회식과 과식으로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소화불량이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일단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단, 증상이 지속할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다른 원인 질환이 원인이 되어 유발한 소화불량이 아닌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