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초반의 a 씨. 그녀의 고민은 한 가지, 바로 노안이다. 어릴 때부터 피부가 깨끗하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스킨로션은 물론 자외선차단제도 제대로 바르지 않는 그녀의 습관이 자글자글 한 주름과 푸석해 보이고 탄력이 없는 피부를 만들었다. a 씨는 자기관리에 소홀했던 자신을 반성하며 관리를 시작했지만, 깊게 팬 주름은 쉽게 돌아오지 않았다.

깨끗하고 탱탱한 젊은 피부는 아름다움의 기준이 된 지 오래다. 피부노화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변화이지만, 20대부터 시작하는 피부 노화는 피부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노화의 정도나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피부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피부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계절, 환경, 시간 등 위협요소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고, 피부에 좋은 성분을 섭취와 마사지, 기능성 화장품 등의 관리도 중요하다. 쏟아지는 안티에이징 제품 속에서 재생 효과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egf’라는 성분이 주목받고 있다.

◆ 주목받는 기능성 화장품 성분 ‘egf’, 피부 재생력을 키운다



상피세포 성장인자(human epidermal growth factor)의 줄임말인 egf는 미국의 스탠리 코헨 박사에 의해 발견되었다. 피부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여 새로운 세포의 생산을 촉진하는 체내의 천연 단백질의 일종으로 초기에는 족부궤양치료제로 사용되었으나 피부재생 효과가 알려지면서 현재는 치료 목적 외 기능성 화장품의 성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세포를 촉진해 피부를 재생시켜주는 egf는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25세 이후로 점차 감소하게 된다. 인체 내 egf가 감소하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내는 재생능력도 저하되어 노화의 원인으로 직결되는데, 노화를 막기 위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내에 급격하게 감소하는 egf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egf를 공급하게 되면 피부 재생주기가 정상화되면서 새로운 피부세포가 지속해서 공급되어 모공은 다시 좁아지고, 각질은 빠르게 탈락하게 되며 피부세포들이 활발하게 생성되어 피부에 기미와 주근깨 등 잡티를 예방한다.

egf의 최대 장점은 세포 증진을 촉진하여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 피부노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미백, 탄력, 주름개선, 보습 등 전반적인 피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다. 또한, 피부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효과가 확실하고, 인체 성분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

egf의 긍정적인 효과로 인해 egf를 주성분으로 한 화장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보습과 탄력이 갖춰진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좋은 성분은 물론 스킨케어 단계부터 메이크업을 하고 난 후까지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