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흉터는 여드름 치유 후에 생긴 것으로 여드름을 방치하거나 잘못된 치료법이나, 집에서 비위생적으로 무리하게 짜서 피부의 진피층까지 손상되었을 때 생기게 된다.

진피층까지 손상된 여드름 흉터는 겉으로는 작아 보여도 흉터 안으로는 아주 깊은 흉터 자국이 있을 수 있으며, 피부 표면을 아주 거칠게 만든다.

◆ 여드름 흉터 예방법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스트레스가 쌓이면 부신피질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피지선을 자극해 여드름이 심해진다. 평소 무리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여드름 예방치료에 도움된다.

오일이 없는 화장품을 사용하자 =여드름은 피지선이 자극되어 지성인 상태가 되기 때문에 유분기가 없는 오일프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리놀레익산, 라놀린 등의 성분이 많으면 피부에 유막을 형성해 모공을 막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철저한 세안과 클렌징을 하자 =피부에 남은 화장품, 피지, 땀 등의 각종 오염물질이 피부를 자극하므로 클렌징을 철저히 하고,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스팀타월로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 제거를 함께하는 것이 좋다.

음주를 자제하자 =술 마신 다음 날 여드름이 생긴다는 사람이 의뢰로 많다.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물질인 아세트 알데하이드는 모든 염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또 과음하게 되면 깨끗한 클렌징을 하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거나 생활리듬을 깨뜨리기 쉬워 여드름을 자극하게 된다.

헤어 무스나 왁스 제품 사용을 자제하자 =머리에 뿌리는 스프레이, 무스, 왁스 등의 제품이 머리카락에 묻어 얼굴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헤어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드름을 절대로 짜거나 만지지 말자 =여드름 염증을 악화시키고 여드름 흉터를 남기는 지름길은 여드름은 손으로 계속 만지작 만지작하는 것이다. 여드름은 특히 염증 반응이 있을 때는 짜서는 안 되고, 그전이라면 먼저 스팀타월로 각질을 부드럽게 한 뒤 깨끗한 면봉이나 거즈를 이용해 살짝 짜내는 것이 좋다.

직접 관리가 어렵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자 =여드름 관리가 어렵다면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병원에서는 여드름의 원인에 따라 약물치료와 스킨케어 치료 등을 병행하면서 개인차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고, 흉터 개선 치료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여드름 치료 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자 =여드름 치료 후에는 특히 피부재생을 촉진하고 과도한 햇빛에 자극받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하루 2~3번 발라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과도한 햇빛은 피지선을 자극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최선의 예방은 여드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 =여드름 흉터의 가장 이상적인 예방법은 여드름이 생기지 않게 하고, 생긴 여드름은 염증이 심해지지 않도록 초기 단계에서 치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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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건강이 궁금할 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