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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치매, 알코올성 치매의 증상과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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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인지장애가 발생하며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치매.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에 의한 알츠하이머병이지만,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진 치매가 젊은 층에서 점진적으로 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치매’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2005~2009년까지 30~40대 젊은 치매 환자 수는 60% 증가했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문제는 많은 젊은이들이 알코올성 치매의 위험성을 자각하지 못한다는 점인데, 알코올성 치매는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고, 증상을 내버려둘 경우 짧은 기간에 노인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반복적인 뇌 손상, 뇌 구조 바꿔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

술잔을 잡은채 테이블에 엎드려 있는 남자

알코올성 치매는 알코올 과다 섭취로 뇌의 기억 전반을 담당하는 해마 세포가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 알코올은 혈관을 통해서 우리 몸에 흡수되는데 뇌는 혈류 공급량이 많아 다른 장기보다 손상되기 쉽다.

초기에는 뇌 기능에만 문제가 생길 뿐 구조에는 변화가 없지만, 뇌 손상이 반복될 경우 뇌가 쪼그라들고 뇌 중앙에 있는 뇌실이 넓어지면서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한다. 실제로 알코올성 치매 환자의 뇌 단층사진을 보면 기억을 담당하는 뇌 구조물의 변화와 함께 뇌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알코올성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음주 중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블랙아웃((black-out) 현상, 폭력성 성격 변화, 기억장애 등이 있다. 특히 알코올성 치매가 노인성 치매와 달리 폭력적 성향을 띠는 것은 뇌에서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기관인 전두엽이 술을 마시면 가장 먼저 손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블랫아웃 현상이 자주 일어나거나 술만 마시면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폭력성을 보이는 사람들은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한다.

뇌는 한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어려워서 예방이 최고의 치료법이다. 결국 알코올성 치매를 예방하고 뇌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음주습관이 가장 중요하며 마시는 양과 횟수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자신이 알코올성 치매가 의심될 경우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 올바른 음주 10계명

하루 한두 잔의 술은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음주는 암은 물론 각종 신체적·사회적 문제를 유발한다. 잦은 술자리를 피하기 어렵다면, 올바른 음주 습관을 숙지해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안한 올바른 음주 10계명은 다음과 같다.

1.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며 폭탄주는 절대 마시지 않는다.
2. 빈속에 마시지 않는다.
3. 천천히 마신다.
4. 술잔 돌리지 않는다.
5. 자신의 주량을 지키며 동료에게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
6. 원치 않을 때 거절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한다.
7. 매일 마시지 않는다.
8.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는다.
9. 술자리는 1차까지만 한다.
10. 약 복용 시 금주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