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 암연구소는 브로콜리를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 꼽은 바 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 외에도 비타민 a, 비타민 b,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채소 중에서도 영양가가 높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 레몬의 2배, 감자의 7
배나 들어 있어서 겨울철 부족한 비타민c를 섭취하기에 좋은 채소이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다.
◇ 브로콜리 효능1. 항암 효과 =브로콜리는 항암효과에 뛰어난 설포라판(sulforaphane)과 인돌(indole)이 함유되어 있어 암과 싸우는
면역 효소를 활성화 시키며, 암세포를 만드는 염증 반응을 억제해 암을 예방한다.
2. 면역력 증강 =비타민a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하고 감기나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브로콜리의 새싹에는 비타민a의
전구물체인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진은 물론 야맹증에도 효과가 있다.
3. 빈혈 예방 =브로콜리의 철분 함유량이 다른 채소의 약 2배에 이른다. 브로콜리의 철분 성분은 빈혈 예방은 물론, 근육의 피로회복에도 도
움을 준다.
4. 피로 회복 =브로콜리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몸속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로회복 및 노화 방지, 감기 예방 등에 좋은 성분이다.
5. 위장 보호 =브로콜리는 양배추보다 많은 비타민
u를 함유하여 위염과 위궤양에 좋으며,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해 생리적 배설을 원활하게 하고 위장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브로콜리 데치기 방법브로콜리를 고를 때는 송이가 단단하고 줄기 단면이
싱싱한 것이 좋으며, 꽃이 피지 않는 브로콜리를 골라야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브로콜리에는 줄기에도 영양가가 많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으므로 줄기도 버리지 않고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에 있는 먼지와 농약 등을 깨끗이 깨끗이 씻기 위해
서는 소금물에 20~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씻어내고 조리해야 한다. 브로콜리를 지나치게 오래 삶거나 끓일 경우 항암효과가 약화하기 쉬우므로 살짝 삶아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브로콜리를 잘게 얇게 썬 뒤 100℃ 이하에서 2~3분간 살짝 삶은
뒤 섭취하면 영양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한 브로콜리를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브로콜리를 기름에 볶거나 올리브유 등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 a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