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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신경통도 합병증 관리 필요

"대상포진도 당뇨병처럼 합병증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대상포진은 면역결핍 또는 면역이 저하된 사람, 갑자기 밤을 새며 무리한 일을 하거나, 피곤하거나, 과격한 운동을 한 뒤에 잘 생긴다.

그 원인으로는, 과로,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이 있으며, 특히, 폐경 이후 급격하게 떨어지는 면역력에 따라 50대 여성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의들은 "대상포진 발병 때 통증 강도는 포진후 신경통 발생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초기 통증이 심한 대상포진 환자에서 발생 위험도가 높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합병증 관리도 중요하다.

전문의들은 "대상포진 합병증으로는, 포진 후 신경통를 비롯해 폐렴 및 세균 감염, 뇌척수염 등이 있다"며 "그 중, 포진 후 신경통이 가장 많은데, 포진 후 신경통은 계속되는 통증 때문에 정상적 생활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합병증으로, 식욕 및 성욕 감퇴, 우울증, 심하면 자살까지 하기도 한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했다.

심평원, 4년간 40% 증가..7~9월 환자 집중, 면역력 저하 안되게 '중요'

그런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4년 간(2006~2010년) 대상포진 환자 분석 자료를 29일 발표했다.

2006년 34만명에서 2010년 48만명으로 4년 간 약 14만명이 증가(41.1%)됐고, 연평균 증가율은 9.0%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도 2006년 272억원에서 2010년 444억원으로 4년 간 약 172억원이 증가(63.1%)됐고, 연평균 증가율은 13.0%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남성이 19만5,218명, 여성이 28만8,315명으로서, 여성이 남성의 1.4배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에서는 드물게 발생(1.9%)되며, 40~60대 중장년층에서 빈도가 높은 것(58.7%)으로 나타났다.

그 중, 폐경이 지난 5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차지했다.

7만2,324명으로서, 전체 여성 진료(28만8,315명)의 25.1%를 점유, 여성 대상포진 환자 4명 중 1명은 50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월별로는, 기온이 높은 7~9월에 진료 환자가 많았으며, 8월에 연중 최고치를 보였다.

심평원 하상미 상근심사위원(전문의)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소개했다.

하 위원은 "이 질환이 나타나면, 보통 수일 내에 피부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보이고, 해당 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된다"며 "대부분이 증상은 피부에 국한돼 생기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사람의 경우 전신에 퍼지게 돼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질환의 경우 30대 이하에서는 대상포진이 생겨도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않거나, 인식을 하지 못한 채로 지내는 때도 있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아울러, 적정한 치료를 받지 않거나, 면역력이 약한 때에는 피부에 생긴 대상포진이 다 낫고 나서도 후유증으로 신경통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때도 있다.

하 위원은 "대상포진은 이처럼 남성보다 여성이 많다"며 "요즘은 유아기에 수두 예방접종을 했는 데도 대상포진이 초등학생에게 생기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 수두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제대로 생기지 않아 수두를 가볍게 앓고 난 다음에 대상포진이 온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여름에 빈도가 높아지는 까닭은 무더위에 따른 체력 저하와 피로 누적이 지속되면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기 쉽고, 피부 노출이 많아지면서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하 위원은 "대상포진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하고, 증세가 발견되는 초기에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아야 신경통 같은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전염을 막기 위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수건을 따로 써야 한다"며 "대상포진 예방법은 평소 규칙적 생활과 운동, 영양가 있는 식단을 유지함으로써,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