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이 당신의 유두를 떨어져 나가게 만들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성형 전문의 앤서니 윤 박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가슴 성형 수술을 받은 환자가 흡연 할 경우 유두가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흡연으로 인해 체내에 축적되는 니코틴과 일산화탄소가 혈액 순환을 막아 수술 후 회복 과정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또 니코틴과 일산화탄소는 혈액이 몸의 특정 부위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 그 부위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윤박사는 이런 경고에도 가슴 성형 환자들이 수술 전후에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있는데, 한 환자의 경우 흡연으로 인한 독성물질들이 가슴 내 미세 정맥을 막아 오래된 피가 역류해 유두가 보라색으로 변색되어 거머리를 이용해 며칠간 오래된 피를 빨아내는 유두 복원 치료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가슴 성형이나 축소 수술을 받는 환자가 담배를 피면 유두가 검게 변해 떨어져 나갈 수 있으며, 흡연자가 복부 지방 제거 수술을 받을 경우 깊은 상처에 감염될 수 있고, 안면 리프트를 받는 흡연자는 볼 피부가 검게 변해 허물이 벗겨질 수 있음을 재차 경고했다.
미국 국민건강보험(nhs)에서는 비흡연자만이 복부 지방 제거 수술과 가슴 수술과 같은 성형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