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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야근으로부터 내 건강 지키기

현대 사회에서 직장인들은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정해진 근무 시간에 그 일을 다 해내기엔 불가능에 가깝다. 과도한 업무량을 해내기 위해 주말근무와 지속된 야근으로 건강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

◆ 건강을 위협하는 잦은 야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에서는 "야근을 할 때 건강을 지키면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단언하고 수백만 년에 진화과정에서 형성된 '몸 안의 시계'에 정면으로 어긋나는 야근은 건강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야근을 하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 만성으로 피로가 누적되며, 면역력과 관계있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돼 감기 등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린다. 우울증, 위장질환, 고혈압, 심근경색, 기억력 감퇴, 월경불순, 성 기능 감퇴 등도 야근자에게 흔하다.

무엇보다 조심해야 할 것은 집중력 저하로 때문에 각종 사고 위험의 증가다. 호주 수면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17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운전을 하면 혈중알코올농도 0.05(면허정지 기준), 24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운전을 하면 혈중알코올농도 0.1(면허취소 기준)상태로 운전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실제로 야근 근무자들의 60~70%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 잦은 야근으로 유방암, 결장, 직장암 발병 증가
미국 프레드허친슨 암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야근이 잦았던 3년 미만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40%, 3년 이상인 여성은 60%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야근을 하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고, 대신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면서 유방암 등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대부분 여성을 상대로 확인됐으나 남성들에게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컴퓨터앞에서야근을하는남자잦은 야근으로 수면 시간이 불규칙하고 생체리듬이 깨진다면 이점에 주의하면 도움이 된다.
1. 야근을 마치고 아침에 퇴근할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밝은 빛을 피하는 게 좋다.

2. 아침에 퇴근하여 잠을 잘 때 커튼을 치고 소음을 차단해 밤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면 깊은 수면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퇴근 후 아침에 즉시 잠을 자지 말고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저녁출근 시간을 좌우로 6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3. 밤에 출근하여 근무할 때 조명을 최대한 밝게 하고 낮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야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생체시계가 야근에 적응하게 된다.

4. 평일 잦은 야근 때문에 수면이 부족할 때는 주말을 적극 활용하여 모자란 수면 시간을 보충해야 깨진 균형을 빨리 회복할 수 있다. 단, 1~2시간 일찍 잠이 들도록 하고 늦게 까지 자는 것을 피해야 한다. 늦게 까지 자면 오히려 몸이 더 늘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일반 생활에서도 흡연과 음주는 좋지 않다. 야근 시 과도한 흡연과 음주를 한다면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