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틴(lecithin)은 프랑스의 고블리m.gobbley라는 화학자가 발견했으며 달걀노른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레시틴(lecithin)이라 불리게 되었다.
레시틴은 최초에는 난황 레시틴으로 시작되었지만, 최근에는 콩을 이용한 대두 레시틴이 더 많이 알려졌다. 난황 레시틴과 대두 레시틴의 차이는 주로 인지질조성과 지방산 조성의 차이가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 뇌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함을 유지레시틴은 두뇌에서 수분을 제외한 30%를 차지하며 두뇌에 영양을 공급해 피로회복, 기억력증대, 집중력향상, 치매예방, 뇌 기능 활성화와 iq, eq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원활한 혈액 공급과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로부터 세포의 손상을 보호하며 피부의 노화를 억제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 태아의 발육을 정상적으로 유지임산부가 레시틴 수치가 낮으면 유산이나 사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모태 안에서 뇌와 심장의 발육 부진으로 기형, 저능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다.
◆ 신장과 간장과 혈액의 응고를 예방레시틴은 물과 기름의 유화작용으로 인해 이뇨작용을 활성화 시키며 세포 내의 불필요한 물질을 배설시켜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간의 지방변성을 억제해 장기내의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막고 불필요한 지방의 축적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지혈증,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 성인병에 도움이 된다.
레시틴은 콩이나 달걀 노른자, 동물의 간, 생선, 콩, 두부 등에 많이 들어있으며 계란에 들어있는 레시틴을 제대로 먹기 위해서는 달걀을 살짝 익힌 반숙을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나 대두나 달걀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입이 따끔거리거나, 두드러기, 습진, 콧물, 재채기,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복용을 삼가야 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