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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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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간 질환을 유발하는 음주 생활

# 별명이 폭탄주 제조기인 김모씨는 직장모임과 회식 외에도 집에서도 폭탄주를 만들어서 먹을 정도로 애주가다. 술은 항상 섞어서 마셔야 제맛이라며 동료에게도 섞어서 술을 마시는 것을 권장하는 그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을까?

알코올성 간 질환은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인데, 과도한 음주 생활이 주원인이며 일반적으로 성인이 하루에 80g 이상의 알코올을 매일 꾸준히 마신다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증상은 각 질병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지방간, 간염, 간경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지방간은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면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는데 이 과정에서 과산화지질이 많이 생겨 간 표면에 쌓이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증세가 매우 미미하거나 전혀 나타나지 않다가 다른 질환의 증상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오른쪽 상복부의 압통이 느껴질 수도 있다.

간염은 지방간에서 염증성 손상이 진행된 상태이며 식욕감퇴, 구역질, 구토, 무력감, 체중감소, 복부 불쾌감,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열이 39도 이상 오르고 간이나 비장이 커져 더 심해지면 복수가 차거나 부종출혈, 뇌 기능 장애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간염을 치료하려면 금주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계속 술을 마시고 6개월 이상 만성 간염 상태를 유지 한다면 간경화가 발생해 심각한 합병증이 올 수 있다.

술잔을들고건배하는두남자간경화는 간 조직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으로 인해 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다. 간이 딱딱하게 변형을 일으키며 한번 바뀌면 재생이 되지 않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색이 검게 변하는데 심한 경우 복수가 차고 식도출혈, 간성혼수 상태로 발전되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간경화는 간암에 걸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평소에 과도한 음주 생활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자주 피로하고 얼굴빛이 검거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 구역질 증세와 상복부의 팽만감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알코올성 간 질환은 금주생활과 충분한 영양섭취가 중요하며 술을 마시게 되는 상황이라면 간이 회복될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을 주면서 적당한 양의 술을 마시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