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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폭염 속 ‘탈수증’ 대처법

체내의 수분(체액)이 모자라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체액은 수분 외에 나트륨, 칼륨, 염소 이온 등의 전해질로 이루어져 있다. 수분이 모자란 것 외에 전해질 결핍으로 생기기도 한다.

유아의 경우 설사나 구토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체온이 높아져 땀을 많이 흘린 경우, 구내염(구강염)이 생겨 우유나 수분을 섭취하지 못할 때 나타날 수 있다. 어린이는 심한 설사와 구토를 오래 했을 경우에 생긴다. 아세톤성 구토증(주기성 구토증, 자가 중독증)의 경우, 수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구토를 하여 탈수증에 걸릴 수 있다.

탈수일사병으로 생기기도 하는데, 뙤약볕을 오래 쐬어 수분이 땀으로 너무 많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기관지 천식을 앓는 아이의 경우, 호흡 곤란 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하고 호흡하는 동안 수분을 많이 잃어서 걸리게 된다.

탈수증의 증상은 아이의 경우 칭얼거리거나 멍해지고 계속 잠을 자는데 이는 의식 장애가 일어난 것이므로 빨리 치료해야 한다. 심해지면 열이 오르고, 경련을 일으키며 혼수상태에 빠진다. 겉으로는 입술이나 혀가 심하게 마르고, 안색이 창백하며 눈이 움푹 꺼지는 등의 특유한 증상을 볼 수 있다.

성인은 몸이 나른해지며 근육통(손발 저림), 심한 갈증, 맥박이 빨라짐, 두통, 구역질을 한다.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 있으며, 짧은 시간 동안 몸무게의 15% 이상이 탈수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탈수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부족한 체액(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역질이 나지 않으면 섭취할 수 있으므로, 순수한 물보다 전해질(염분)이 섞인 것이나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더운 날씨에 테니스, 골프, 등산 등의 심한 운동으로 땀을 너무 많이 흘렸을 때는 빨리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거나 병원에서 수액으로 보충한다.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평소에는 갈증을 느낄 때 수분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운동할 때에는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한다. 노인도 체액이 모자라기 쉬우므로,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더운 날씨에 주의하여야 한다. 운동 전후 체중을 측정하여 손실되는 체액의 양을 가늠하고, 이를 참고로 하여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