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가장 큰 이벤트, 크리스마스가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이맘때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사야 할지를 두고 골머리를 앓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쉽지 않은 요즘,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보기 좋은 선물’ 보다는 ‘몸에 좋은 선물’을 선택하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하게, 보습 제품

겨울의 건조함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끼는 부위는 바로 바디 피부이다. 몸은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하고 예민해 지기 때문에 보습에 더욱 신경 써야 헌다. 특히 발꿈치, 팔꿈치 등의 부위는 피지선이 없고 마찰이 잦아 거칠어지기 쉬워 별도의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기 십상이다.

바디 보습 제품은 브랜드 별로 다양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선물 받는 사람의 성별과 연령, 피부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피부라면 편리함에 중점을 둔 펌핑형 로션 타입을, 나이가 있거나 극도로 건조한 피부라면 보다 보습효과가 강하고 오래 가는 크림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좋은 향기에 중점을 둔 제품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보습력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습력이 강화된 무향 제품과 아로마가 강한 제품을 함께 선물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하루 한 알로 건강해지는 비타민과 영양제

시중에 수 없이 많은 비타민과 영양제 제품이 나와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꾸준히 복용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특히 꾸준히 복용하지 않는 경우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건강은 잃은 후에 그 소중함을 알게 되는 법. 체질이나 평소 식습관 등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거나 선물 받는다면 더할 나위 없다.

무엇보다 과로로 인한 피로,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간 기능 저하에 대비한 제품은 미리 챙겨먹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들은 피부 미용 등 뷰티 쪽에만 관심을 갖기 쉬운데, 근본적인 건강 관리가 아름다움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