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새내기 생활도 어느덧 1개월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화장이나 미용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고 많이 개방됨으로써 대학 신입생의 멋내기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아직 성장기여서 시술이 어렵거나 사춘기를 겪으면서 놀림거리가 될까 망설였던 치아교정이나 성형수술 등도 고등학교 졸업 후에야 자유로워지는 것도 사실. 이에 대학교 신입생이 고려해 볼 만한 시술들을 살펴봤다.

1. 시력교정술 - 시력도수 변화가 없는 시기부터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불편하며 화장을 지우고 인상을 좌우하는 등 불편한 안경이나 눈의 이물감과 안구건조증을 자극하는 렌즈에서 헤어나올 수 있도록 돕는 시력교정술.
시력교정술 시기는 시력 도수의 변화가 더 이상 없는 만 18~20세 이후가 적정하다. 특히 고도근시인 경우에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도수변화가 진행되는 예가 종종 있어 정확한 검진 후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이 좋다.

시력교정술에는 각막의 상태나 도수, 시력교정기 사용기간 등에 따라 라식수술과 라섹수술 등이 있으며 시술시간은 모두 15분 내외로 짧으나 라식수술은 시력 향상 속도가 빠르고 라섹수술은 그에 비해 느린 편이지만 이는 눈 상태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므로 수술방법에 대해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2. 치아교정 - 치아의 이동 및 성장이 끝난 후

비뚤어진 치아, 돌출입, 부정교합 등 단순 치열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얼굴형까지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치아교정술이다.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치아교정술도 치아의 이동 및 성장이 끝난 후에 시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최근에는 심미교정이라 해서 구강건강은 물론 돌출입이나 주거턱 교정 등 보다 아름답게 보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3. 보톡스, 필러 등 미용성형 시술 - 책임질 수 있는 시기 중요

한창 성장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미성년인 경우 수술 등에 부모동의가 필요하거나 발생 가능한 부작용이나 합병증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유사시를 대비하여 가급적 미용성형 시술은 성인 이후에 받는 것이 권장된다.

인생의 청춘 한가운데 있지만 간혹 실제보다 들어 보이는 얼굴 등이 고민이라면 꺼진 볼을 채우거나 주름 개선 효과를 위해 필러나 보툴리눔 톡신(대표제품: 보톡스) 시술을 받거나 성형시술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