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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지수 자외선 차단제, 맹신해선 안 돼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과 런던 암 연구센터 공동연구팀이 피부암의 종류인 악성 흑색종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한 연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 결과,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암세포를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항암 유전자인 p53이 파괴되고 높은 지수인 spf50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경우에도 자외선은 완벽하게 차단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자외선이 완벽하게 차단되지 않아서 생기는 세포 손상은 결국 악성 흑색종 등 피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자외선차단제를바르는여성영국 암센터 줄리 샤프(julie sharp) 박사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돼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spf50 정도로 높은 자외선차단 지수를 가진 자외선차단제도 피부암을 막을 정도는 되지 못한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고 자외선 차단제에만 의존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여름 특수를 누리는 화장품 업계 역시 동의했다. 영국 화장품 향료 협회(european cosmetic, toiletry and perfumery association) 측은 “화장품 판매자는 절대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암 등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해준다는 광고를 할 수 없고 야외에서 자외선을 차단할 목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만 바르면 된다는 말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태양을 피하는 것이고, 피부를 햇빛으로부터 가려주는 모자나 티셔츠를 착용해야 한다. 그다음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영국의 ‘네이처지’(nature)에 실렸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