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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여름 휴가지 3위는 ‘우리 집’

해피 썸머

찌는 듯한 더위도, 퍼붓는 장맛비도 막을 수 없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여름 휴가 기간이 돌아왔습니다. 여름휴가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까요?

한 취업포털사이트 조사결과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올해 여름휴가를 간다고 답했습니다. 또 10명 중 4명은 8월 첫째 주에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인이 휴가를 가는 주목적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46.1%)’와 ‘스트레스 해소(26.5%)’였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우리들의 모습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우리집이 최고야, tv랑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재밌는 것은 2030 직장인들의 답변인데 휴가지 선호도에 대한 질문에서 바다와 강에 이어 ‘우리 집’이 가고 싶은 곳 3위에 뽑혔다는 겁니다. 놀러 가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한편으로는 맘 편하게 집에서 푹 쉬고 싶은 욕구는 다들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름휴가에 집에서 쉬든, 어디로 여행을 가든 휴가가 있다면 다행입니다.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에 가보면 온 국민을 모아놓은 것처럼 사람이 많은데 휴가를 가지 않는(?) 사람도 매우 많습니다.

사실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데는 다양한 개인적인 연들이 많습니다. 애가 너무 어려서, 취업 준비 중이라서, 가족이 아파서, 바빠서 등등

그런데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는 직장인들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보내주지 않는 사람들이죠.

여름 휴가 가고 싶다

회사 내부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에 여름휴가에 대한 별다른 규정이 없다면, 사실상 사업주가 여름휴가를 부여할 의무는 없습니다. 단, 복리후생과 사기진작 차원에서 일반적으로 여름휴가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게 통상 관행일 뿐 회사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안타깝게도 여름휴가는 사장님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또 휴가를 준다 하더라도 경기 불황 탓에 휴가를 접는 직장인들도 많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얇은 지갑과 가벼운 통장은 휴가의 걸림돌이 됩니다.

일이 손에 안잡혀요, 쉴땐 쉽시다

한 조사결과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평균 연차사용률이 50%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상사 눈치가 보여서, 업무가 많아서 등 여러가지 이유로 연차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거죠.

쉬지 못하면 피로와 스트레스의 만성화되어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로도 이어지고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불안, 성급함, 인내 부족 등의 신경질적 증상과 함께 음주와 흡연을 증가시켜 삶의 질을 떨어지게 합니다.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 여름휴가는 누구에게나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일 겁니다. 땡볕 더위와 함께 불쾌지수가 점점 높아져 가는 한여름, 적절한 휴식은 개인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업무능력향상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장님! 쉴 때는 쉬어야 업무에 활력도 생기고 그만큼 업무 효율도 좋아지는 것 아닐까요?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