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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비만 예방하는 마법의 시간 ‘30초, 15분’

요즘 통통한 아이를 보면 ‘복스럽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걱정부터 앞서는 부모들이 많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부모의 맞벌이에 따른 불규칙한 식사, 밖에서 뛰어 놀 수 있는 시간과 장소가 없어짐으로 인한 만성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소아 비만율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어린 시절에 만들어진 비만 체질은 성인이 되어도 거의 변하지 않고 비만과 과체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10세 때의 체질량 지수, 즉 비만도가 높은 경우 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소아 비만과 성인병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과 멕시코 국립 대학 연구팀은 "식사를 할 때 한입 먹을 때마다 30초간 텀을 두면 아이가 자신이 더 이상 배가 고프지 않다고 인식해 과식하지 않게 되어 과도한 체중 증가를 방지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 연구결과는 작년<소아 비만(pediatric obesity)>지 12월 15일자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6세부터 17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년간 관찰했다. 어린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모래 시계를 이용해 시간을 재며 천천히 먹도록 했는데, 모래 시계를 보면서 천천히 먹은 그룹은 체중이 줄고 모래시계 없이 먹인 그룹에서는 체중이 늘어났다.

연구 결과 중 흥미로운 사실 하나는 위가 ‘더 이상 배고프지 않다’고 뇌에 알리는 ‘충만 반사 신호’가 작동하는 데 일반적으로 약 15분이 걸린다는 것이다.

15분 이내에 식사를 마치면 포만감을 얻지 못해서 식사 후에도 간식이 먹고 싶어지게 되므로, 적어도 15분 이상의 시간을 두고 천천히 먹는 것이 과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