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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끈지끈’ 두통을 예방하는 생활상식 4가지

일상생활 에서 일어나는 두통은 특정한 질환의 증상일 때도 있지만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과 식생활 습관이 두통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잘 낫지 않는 두통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평소 즐겨 먹는 음식과 식생활 습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두통을 느끼는 여성

1. 6시간 이상 공복, 두통 유발하는 원인

6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은 두통을 유발하는 큰 원인 중 하나다. 음식을 장시간 섭취하지 않으면 혈당수치가 낮아지고 이로 인해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뇌혈류를 빠르게 하기 위해 수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혈관 주변의 말초신경이 자극돼 두통이 유발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공복 시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번에 많은 식사를 하기 보다는 소량의 음식을 하루에 4~5번 나눠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은 서서히 소화되어 하루 종일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므로 아침에는 생선, 육류를 먹는 것이 좋다. 섬유질 또한 혈당치를 안정시키므로 충분히 섭취한다. 반면에 지방은 인슐린 대사를 방해해 혈당을 낮추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2. 아침 기상 시 두통, 취침 전에 가벼운 음식을

아침 기상 시 머리가 아프다면 수면 중 혈당이 너무 떨어진 것이 원인일 수 있다. 특히 일찍 저녁식사를 하거나 소량의 저녁식사를 한 경우에는 수면 중 혈당이 평소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취침 전에 우유 한 잔, 치즈 한두 장, 작은 샌드위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가볍게 먹으면 수면 중 과도한 혈당 저하에 의한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 단 너무 과도한 음식 섭취는 숙면을 방해하고 상대적으로 소화기관 쪽으로 혈류를 치우치게 하여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한다.

3. 두통을 유발하는 식품과 음료수는 피해야

아민, 단염소 글루탄산염(msg), 아질산염, 스파탐 등을 함유한 식품과 음료수는 강력한 두통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다. 자주 머리가 아프다면 이 성분들이 들어있는 음식과의 관련성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 각 성분이 많은 음식은 다음과 같다.

-아민: 식초, 초콜릿, 양파, 레드와인, 호두, 콩, 파인애플, 바나나, 시금치, 요구르트, 청어, 동물의 간과 콩팥

-msg: 중국음식, 인스턴트 수프와 고기국물, 가공육류, 감자 및 옥수수 스낵류, 가공 조미료 및 첨가제, 샐러드의 드레싱, 마요네즈 등

-아질산염: 핫도그, 소시지, 베이컨, 훈제 생선, 캔에 든 햄, 소금에 절인 소고기, 살라미, 볼로냐, 페퍼로니

-아스파탐(인공감미료): 청량음료, 껌, 저칼로리성 아이스크림 및 디저트류

4. 머리 아플 땐 커피 너무 많이 마시면 안돼

카페인은 일차적으로 뇌 표면의 혈관을 수축시키지만 이후 카페인의 효과가 소멸되면서 혈관을 확장시켜 두통을 야기한다.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시면 혈관 수축 작용이 우세하지만, 4잔 이상을 마시면 혈관 확장작용이 우세해져 두통을 유발하게 된다.

평소 커피를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이 갑자기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수축된 혈관이 반동적으로 확장하기 때문에 두통이 생기는데, 이럴 때 커피를 다시 마시면 순간적으로 머리가 덜 아프지만 이후 또다시 카페인 금단성 두통을 유발하게 되므로 서서히 커피의 양과 횟수를 줄여나가야 한다.

카페인은 커피 외에도 홍차, 콜라, 코코아 등에도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은 두통 외에도 불면증, 불안, 심장병, 방광염 등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카페인 음료는 하루 두 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다.

<참조 = 대한두통학회 ‘식생활과 두통’>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