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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증상보다 ‘원인’에 더 주목해야

지방간은 간세포 안에 지방질이 축적된 상태로 임상적으로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다. 성인에게 흔하고, 별다른 증상이 없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지방이 간으로 많이 운반되는 것, 간의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과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술을 마시고 있는 복부비만의 남성

복부불쾌감 등 지방간의 증상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간이 위치한 오른쪽 윗배(우측 상복부)에 약간의 불쾌감을 호소하는 정도이다. 건강검진에서 간기능 검사시 간수치가 약간 상승할 수 있으며,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특징적인 소견으로 지방간을 진단할 수 있다.

치료가 불필요한 단순 지방간, 문제는 ‘알코올성 지방간’

순한 지방간은 간세포 손상이나 다른 질환을 유발하지 않으므로 치료가 불필요하지만, 문제는 알코올성 지방간이다. 수년에 걸쳐 만성적으로 술을 지나치게 마시는 사람은 지방간의 위험이 크다. 술을 마시면 90% 이상이 간을 통해 분해되고 배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알코올이 간의 지방합성을 늘리고 간으로의 지방이동을 촉진해 지방간을 유발한다.

초음파 검사시 지방간은 정상간보다 지방이 많아 간의 음영이 하얗게 증가되어 있으며 크기도 약간 증가되어 있다

△ 초음파 검사시 지방간은 정상간보다 지방이 많아 간의 음영이 하얗게 증가되어 있으며 크기도 약간 증가되어 있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지방간은 술을 끊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취하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음주를 계속하면 약 20~30%에서는 알코올성 간염을 유발하고 지속하면 10% 정도에서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한 간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소량의 알코올에 의해서도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더욱 커지게 된다.

당뇨병 환자라면, 지방간 확인 필요

또한, 당뇨병이 동반된 중년의 비만증 환자 중 일부에서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 침착과 간 조직의 염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알코올성 간염과 양상이 비슷하다고 하여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이라 한다. 이 경우 단순한 지방간과 달리 지방이 침착된 간세포가 파괴되며 간경변증이 발생할 수 있다.

지방간 탈출은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필수적

지방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된 인자, 즉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당관리에 힘쓰고, 고지혈증이나 혈압도 관리해야 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과도한 음주가 주원인으로 단순 지방간은 술을 끊으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또한, 대부분의 지방간 환자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을 동반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체중감량과 적절한 식사요법,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인 지방간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