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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과 치질은 같은 말일까?

치질은 항문에 생긴 질환을 폭넓게 이르는 말로, 치핵, 치열, 치루 등의 개념을 포함하는 말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항문 쪽에 생긴 덩어리를 치핵, 항문 점막이 찢어지면 치열, 누공이 생긴 것을 치루라 한다. 치질의 70% 이상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치핵’이라, 일반적으로 치질이라 함은 치핵을 의미할 정도로 구분하지 않고 혼용하기도 한다.

치핵은 치상선을 기준으로 치상선 위쪽에 위치한 내치핵, 아래쪽에 위치한 외치핵, 내치핵과 외치핵이 복합된 혼합치핵으로 구분한다. 대장의 마지막 부분인 직장과 항문 사이를 항문관이라 부르며, 항문관에는 배변시 대변이 부드럽게 잘 나오도록 충격을 흡수해주는 항문 쿠션 조직이 있는데, 치핵은 이 항문 쿠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한 것을 말한다.

고민하는 남성

▲ 항문 쿠션 조직이 왜 비정상적으로 변할까

변비, 설사, 임신, 출산 등의 문제로 항문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는 경우,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과음하는 경우 등 항문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고 혈관 확장을 유발하는 상황이 빈번해지면 치핵을 자극하게 된다.

▲ “탁구공을 깔고 앉은 것 같아요”, 치핵의 주요 증상

- 항문 소양증: 치핵 등으로 항문 위생이 불량해지고, 항문 주름 등에 분비물이 남으면, 쓰리고 가려운 항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며, 치질 환자의 대부분이 참기 힘든 항문 소양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 항문 및 회음부의 불편감, 통증: 항문 주변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심한 불편감과 통증이 동반된다.

- 배변시 출혈: 배변 후 변기나 대변, 화장지 등에 피가 묻어 나온다.

- 탈항(탈출성 치핵): 항문이나 직장 점막 등이 밖으로 빠져나와 있다.

- 췌피(췌피성 외치핵): 췌피는 치핵 등으로 늘어난 피부가 남아 있는 것으로 위생상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치핵의 증상

▲ 치핵, 무조건 수술만이 답이 아니다

치핵은 1도~2도 초기에는 온수좌욕, 섬유식, 약물치료 등 보존치료를 시행하며, 2도~3도 초기에는 경화제 주사요법, 적외선응고법, 고무링 결찰법 등 비수술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온수좌욕은 항문 괄약근을 이완시켜주어 근육 경련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항문 부위 세척과 혈액순환 촉진으로 상처치유와 혈전용해 등을 돕는다.

내치핵 4도와 외치핵 4도

하지만 3도 이상에서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치핵이 탈출되어 있는 경우에는 치핵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치핵의 수술과정

치핵질환에 대한 막연한 부끄러움 대신 적극적인 진단으로 조기에 치료받으면 상당수 치핵은 보존치료로도 관리할 수 있으므로 ‘부끄러운 질환은 없다’는 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