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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뚱뚱' 서울 초·중·고생 열 명 중

고교생 65%는 안경 써야
뚱뚱한 초.중.고생이 늘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 초.중.고생 100명 중 한 명은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고도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도 나빠져 중학생 세 명 중 두 명꼴로 안경을 썼거나 써야 할 지경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학생 건강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결과 비만 학생은 열 명 중 한 명꼴(전체 학생의 12.2%)인 17만4506명에 달했다. 전년도에 비해 2만 명(10.9%)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비만은 몸무게가 키(㎝)에서 100을 뺀 수치에 0.9를 곱해 나오는 표준체중을 21% 이상 웃도는 경우다.

표준체중을 50% 이상 넘는 고도 비만 학생도 1만6538명(1.15%)에서 1만7141명(1.2%)으로 늘었다. 중등도 비만(표준체중 31~50%) 학생도 6만794명(4.4%)에서 6만8178명(4.8%)으로 소폭 증가했다. 특히 고교생이 정도가 심해 5만5043명(15.9%)이나 비만으로 분류됐다. 이 중 고도 비만인 학생은 6376명(1.8%)이다. 그 다음은 초등학생(11.2%), 중학생(10.7%) 순이었다.

중학생 중 안경을 썼거나 안경을 써야 하는 학생 비율도 2000년 52.1%에서 2004년 60.6%, 2005년 61.3%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고교생의 64.7%, 초등학생의 38.3%도 시력 교정 대상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생활환경과 식생활 등의 변화 때문인 듯하다"며 "비만과 당뇨병 등에 대한 예방 관리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고정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