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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임파선암 위험 감소시켜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알코올이 비호지킨 임파선암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의 린제이 모턴 박사는 의학전문지 ’랜싯 종양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미국, 영국, 스웨덴, 이탈리아의 비호지킨 임파선암 환자 6천500명과 건강한 사람 8천600명 등 총 1만5천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술을 마시는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비호지킨 임파선암 위험이 2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술을 마시는 사람이 임파선암 발병률이 가장 낮고 최근 술을 끊은 사람은 약간 낮았으며 술을 끊은 지 오래된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과 비슷했다고 모턴 박사는 말했다.

알코올의 이러한 효과는 술의 종류, 음주량, 음주기간과 관계가 없었으며 연령, 성별, 흡연, 임파선암 가족력 등도 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20가지 종류의 비호지킨 임파선암 중에서도 버키트 임파선암에 대한 알코올의 효과가 가장 커 술을 마시는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버키트 임파선암 발병률이 약50% 낮게 나타났다.

음주가 비호지킨 임파선암 위험을 이처럼 감소시키는 이유는 분명치 않으며 생물학적 이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모턴 박사는 말했다.

모턴 박사는 그러나 이 조사결과가 최종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를 술을 마시는 근거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비호지킨 임파선암이란 림프계의 일부인 림프조직에 발생하는 암으로 림프조직은 우리 몸 전체에 퍼져있기 때문에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