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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 때 기억력 좋아진다?

배고픔을 느낄 때 위에서 방출되는 호르몬이 두뇌의 기억 형성 부위에서 신경 연결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BBC인터넷판이 미국 과학자들의연구를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미국 예일대학 연구진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공복시 위에서 혈액 속으로 방출되는 호르몬 그렐린(ghrelin)이 두뇌의 학습에 필수적 요소인 해마상 융기에 자극을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물 실험에서 그렐린 분비 유전자가 없도록 한 쥐들은 해마상 융기의 신경세포간 시냅스 연결이 25%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정상적인 쥐에 그렐린을 다량 주사한 결과 해마상융기에서 시냅스의 수가 증가했으며 학습과 기억 테스트에서 성적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그렐린이 두뇌의 고차적 기능을 통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학습능력과 에너지 대사강의 분자적 연관을 나타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보여주고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렐린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의 손상된 학습 능력과 기억을 복원하는 약물을 개발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