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의 원인들

your boss

상사에게 받는 스트레스는 두통으로부터 취약하게 만들어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을 유발한다.

긴장성 두통은 자극을 받으면(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에서 발생한 통증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한다.(대략 어디만 가면 머리 아픈 사람, 무슨 생각만 하면 머리 아픈 사람이 이에 해당)
편두통은 자극을 받으면 뇌에서 화학물질을 혈관으로 분비하고, 동시에 뇌의 특정부위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도

기온이 상승하면 편두통이나 기타 심한 두통이 올 수 있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온도가 5℃ 증가할 때마다 두통 위험은 7.5% 증가한다고 한다.

냄새

좋은 향일지라도 강한 냄새는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확실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냄새가 신경계를 자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페인트, 향수, 몇몇 꽃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머리 액세서리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두피가 당길 정도로 머리를 뒤로 바짝 묶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헤어밴드, 꽉 끼는 모자 등도 비슷한 작용을 한다.

운동

격렬한 운동(성관계도 포함)을 한 경우 두통이 유발될 수 있다.
강한 육체활동은 머리, 목, 두피의 혈관을 부풀려 혈관의 압력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쁜 자세

회사에서 긴장성 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이라면 다음에 제시할 부분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나쁜 자세도 두통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등을 둥글게 말고 앞으로 숙이고 있거나, 허리를 등받이에 붙이지 않고 있거나, 모니터의 위치가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전화 통화 시 수화기를 어깨와 볼 사이에 끼는 경우.

치즈

체다치즈, 모짜넬라치즈, 브리치즈, 페타치즈, 파마산 등의 치즈는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유는 치즈가 만들어지고 보관되는 동안 단백질이 분해되며 발생한 ‘티라민’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특히 오래된 것일수록 ‘티라민’의 함량은 더욱 높아진다.

적 포도주

티라민은 레드와인 등 몇몇 음료에서도 발견된다.

굶기

식사를 건너 띌 경우 배고픔을 느끼기도 전에 두통을 먼저 느끼게 될 수 있다.
혈당의 감소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초코바와 같은 단 음식으로 일거에 해결하려고 해선 곤란하다. 혈당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흡연

흡연은 두통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간접흡연도 예외는 아니다. 흡연 혹은 간접흡연을 통해 흡수된 니코틴이 뇌혈관을 좁히기 때문에 두통이 발생한다.

카페인

카페인은 일부 진통제에도 들어있을 정도로 실제로는 두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이다. 적당한 량을 섭취하였을 경우에 한해.

반면 카페인을 과다 섭취했을 때는 두통이 발생한다.

두통의 해결

두통일지 작성

만성적인 두통을 해결하기 위해선 먼저 두통 다이어리를 작성해야 한다.
다이어리는 두통이 나타난 날 작성하는데 그날 먹은 음식과 양, 두통의 증상(위치, 간격, 강도), 진통제 또는 민간요법 등 치료법, 치료의 효과 등을 기록한다.

특정한 패턴을 발견하면 원인을 제거해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는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 등 많은 두통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두통을 해결하는데 있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데, 이럴 경우 두통은 계속 반복될 뿐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명상, 마시지, 침 등 적극적인 시도를 해 볼 필요가 있다.

걷기

적당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특히 걷기는 긴장성 두통을 완화시키는데 아주 좋다.
힘차게 걸을 경우 자동으로 팔도 흔들리게 되는데 이때 어깨와 목의 근육의 긴장도 풀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규칙적인 식사

규칙적인 식사는 혈당량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데 도움이 된다.
시간뿐 아니라 영양의 균형도 중요하다. 적당한 단백질과 복합탄수화물이 잘 공급되어야 한다.
물 등 음료도 충분히 마셔줘야 한다. 탈수도 두통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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