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하지만 일반적인 마스크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식약청에서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한대는 보온을 목적으로 하는 마스크로서 신종플루 예방에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나, 신종플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에 적합한 방역용 마스크 사용을 권장한다고 말한다.

방역용 마스크는 전염성 질병의 감염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보건용 마스크의 한 종류로서 수술용 또는 황사 마스크와 구분이 된다.

방역용 마스크는 항상 써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집에 있을 때나 일반 생활에서는 사용할 필요가 없고 외출할 때, 감염이 우려되는 환자가 있는 곳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갈 때에만 방역용 마스크를 착용하면 된다.

방역용 마스크는 식약청에서 “kf94” 또는 “kf99”의 등급으로 허가 받아 의약외품으로 판매되며, 약국, 대형마트, 편의점, 소매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음은 식약청에서 권장하는 방역용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이다.

방역용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

■ 코와 입을 완전히 감싼 후 마스크가 얼굴 전체에 완전히 밀착되도록 한다.
■ 마스크 표면에 있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손을 전달될 수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 후에는 절대 마스크를 만지지 않는다.
■ 마스크가 더러워지거나 축축해지면 즉시 새 마스크로 바꾼다.
■ 일단 한 번 사용한 마스크는 다시 사용하지 말고 즉시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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