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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달리기.
달리기는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지구력, 근력, 유연성 등을 두루 발달시켜주는 전신 운동이다. 또한 달리기를 하다 보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면서 계속 달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러너스 하이’를 경험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즐거운 경험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간혹 달리는 중에 또는 달리기 후에 울렁거림을 느껴 고생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울렁거리는 이유는 단지 달리기 전에 많이 먹어서일까?
달리는 도중 또는 달리기가 끝난 후 울렁거림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위와 같이 달리기를 하기 전 한 시간 이내로 무엇인가를 먹었다면 구역질이 생길 수 있다.
달리기를 하기 전에 먹으려면 되도록 90분 이전에 가볍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만일 소화하는데 오래 걸리는 사람이라면 기름지거나 튀긴 음식은 피하고 적어도 2시간 전에 먹도록 한다.
울렁거림을 느끼는 또 다른 이유는 탈수 때문이다. 울렁거림은 탈수의 조기 증상이다. 탈수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는 수분 보충인데, 달리기를 하는 동안 20분마다 180-240cc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다. 만일 90분 이상 달린다면 전해질을 보충해줄 수 있는 스포츠 음료를 포함하여 더 충분히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달리기가 끝난 후에도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통해 수분 보충을 해줘야 한다. 달린 후에 소변 색깔이 진한 노란색으로 나온다면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는 표시이다.
마지막으로 달리기로 인하여 울렁거림이 생기는 이유로는 과도하게 또는 너무 힘들게 달리기를 해서이다. 이는 달리기 전에 충분히 준비운동을 함으로써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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