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식중독 예방 수칙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은 식중독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따라서 자칫 음식물 관리를 소홀히 했다간 식중독으로 고생하기 쉽다.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의 70%는 예방 가능하므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설사,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고 지사제 등을 임의로 사용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다음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전하는 장마철 식중독 예방 수칙이다.
1. 침수되었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채소, 과일류나 음식물은 먹거나 요리하지 말고 반드시 폐기한다.
2. 칼, 도마, 행 주 등은 매번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하여 사용한다.
3.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신다. 식중독균은 5도 이하나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증식이
억제된다.
4. 냉장고에 있던 음식물도 주의하고, 유통기한 및 상태를 꼭 확인한다. 음식물이 조금이라도 상했다면 먹지 않는다.
5.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싱크대, 식기건조대, 가스레인지 등은 항상 깨끗하게 청소 한다.
6.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7.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받는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