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밑, 발등도 잊지 말고 썬크림 바르세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불쾌지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악영향을 준다.
특히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은 1년 중 여름철에
가장 강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 여름철 피부 관리 1순위, 자외선 차단
여름철 피부는 ‘자외선 차단’에 중점을 두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하루 중 자외선 조사량이 많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가급적 햇볕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해변에서 선탠을 할 때도 이 시간대는 피하도록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에는 얼굴뿐 아니라 귀밑, 목까지 연결되는 부위를 꼼꼼히 발라주고 슬리퍼나 샌들을 신을 때 드러나는 발 부위도 잊어서는 안 된다. 땀을 흘리거나 물놀이를 하다 보면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를 갖고 다니면서 2~3시간마다 덧발라 주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인 만큼 집에 돌아와서는 즉시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흘리면 피부가 끈적끈적해지며 먼지나 세균이 붙기 쉬워 각종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몸에 바른 자외선 차단제 역시 씻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자칫 가려움이나 발진 등을 동반한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얼굴은 이중 세안으로 꼼꼼히 씻어주고 지친 피부에 산뜻한 수분젤이나 마스크로 보습을 주거나, 신선한 물을 충분히 많이 마셔주고 비타민제를 꾸준히 섭취하도록 한다.
이미 손상된 피부는 증상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 빨리 회복하는 것이 좋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