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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통증을 없애주는 유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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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이나 관절통, 두통 등 장기간 계속되는 만성 통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가 발견 되었다. 이 유전자의 활동을 막는다면 모든 만성 통증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의학계 전문가들은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만성 요통이나 관절염, 편두통 등 통증을 완화 시키는 약의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약학과장인 피터 맥노톤박사와 연구진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에서 연구의 핵심인 hcn2 유전자를 제거한 결과, 두통이나 관절통을 포함하는 모든 만성 통증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타박이나 부상과 같은 급성 통증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 결과는 hcn2 유전자가 만드는 단백질의 작용을 방해하는 만성통증을 제어하는 새로운 치료약의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자는 말하고 있다.

통증을 느끼는 신경말단에 나타나는 hcn2 유전자의 존재에 대해서는 수년 전부터 잘 알려져 왔지만 고통을 제어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먼저 통증을 느끼는 신경에서 hcn2 유전자를 제거한 다음, 세포배양으로 이들의 신경에 전기적 자극을 주어 hcn2를 제거함으로써 신경세포의 특성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조사했다.

그 다음 유전자 조작으로 hcn2 유전자를 제거한 쥐에게 다른 종류의 통증 자극을 주어 다리를 움직이는 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hcn2 유전자를 제거하면 신경장애성 통증이나 만성통증도 없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만성통증에는 주로 염증성 통증과 신경장애성 통증의 두 가지가 있다.

염증성 통증은 화상이나 관절염과 같은 지속성 상해의 결과로 신경 말단이 매우 민감해져 발생한다. 신경장애성 통증은 신경장애가 진행성인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평생 지속되는 것도 많아 매우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있지만 현재의 치료약은 거의 효과가 없다.

신경장애성 통증은 만성요통이나 기타 만성통증으로 일반적인 것이다. 당뇨병이나 대상포진, 수술이나 외상, 암의 화학요법의 후유증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맥노톤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신경장애성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이먀, 만성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데 기초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전문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지난 9일 발표 되었으며, bbc news 등에도 게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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