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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있어도 약을 안 먹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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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우울감, 수면장애, 자살시도 등 우울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항우울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염려되어 우울증세를 감추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행동이상 위험인자 연구소에서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설문조사 결과, 자신의 우울증상을 의사에게 알리지 않은 사람 중 43%는 항우울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고, 16%는 우울증은 병이 아닌 심리적인 원인이라 의사의 치료가 필요치 않다고 생각했으며, 15%는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이중 10%는 본인의 우울증을 의사에게 상담 받으면 다른 사람들이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는다고 오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연구를 주도한 미국 뉴욕대학 랑곤 병원의 노만 수스먼 교수는 “우울증 환자로 진단받은 사람은 자신의 성격이 이상하거나 또는 불안정한 심리적 상태에 있다고 생각함으로써 정신적인 충격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뉴욕의 레녹스 병원의 알란 마네비츠 박사는 “우울증 환자가 자신의 증상을 밝히기 꺼리는 주된 이유는 담당의사가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가볍게 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기 때문이며, 따라서 담당의사는 우울증상에 대해 보다 세밀한 관찰과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 센터 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 중에서 10% 정도가 우울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정신적 건강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전체 미국 인구의 50% 정도라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2008년을 기준으로 미국인 약 840만 명 정도가 자살을 생각하였으며 26%인 220만 명 정도는 실제로 자살을 계획하였다고 전했다.

수스먼 박사는 ‘우울증 환자가 항우울제의 부작용에 대해 인식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항우울제 치료로 2/3정도는 치료효과를 보고 있으며, 항우울제 복용치료를 원치 않는 경우 전문의와 심리적 상담치료를 통한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